울산의 든든한 버팀목, 조선업! 그런데 요즘 조선업계가 마냥 웃지만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임금이나 근로 환경 때문에 인력난을 겪는 건 물론이고, 중소 협력업체들은 자금 문제로 숨 막히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래서 울산시의회 김수종 의원님께서 '이대로는 안 된다!' 하시며 칼을 빼 드셨답니다. 조선업을 살리기 위한 특례보증 자격을 완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셨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지 함께 알아볼까요?
김수종 의원님은 울산의 핵심 산업인 조선업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짚어주셨어요. 다른 산업에 비해 열악한 임금과 근로 환경 때문에 인력 수급이 어렵고, 수많은 중소 협력업체와 조선기자재 제조 기업들이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다는 것이죠. 이대로라면 조선업의 미래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느껴집니다.
시에서는 조선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대출, 보증금, 이자율 혜택 등을 지원하는 특례보증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혜택을 받기란 쉽지 않다고 해요. 다른 보증기금을 이용 중이거나, 최근 매출이 크게 감소했거나, 심지어 4대 보험 체납 이력이 있으면 제한될 수 있다고 합니다. 분명 조선업을 살리기 위한 제도인데, 정작 혜택이 필요한 기업들에게는 '그림의 떡'이 되고 있는 셈이죠.
김수종 의원님은 이러한 현실을 지적하며, 협력기업과 조선기자재 기업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특례보증 제도의 문턱을 낮춰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그래야 지역 경제도 함께 살아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죠. 시의 정책 방향과 앞으로 추진될 사업들에 대해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전달하며, 조선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하게 합니다. 우리 모두 울산 조선업의 밝은 미래를 응원해 줄까요?